배창한의 쌀농사...

6월 22일 후기제초제 로얀트살포 후 열흘정도 지난 상태의 결과입니다.작은잡초는 다 죽어 없고 피는 5엽기 정도였는데 지금현재 한창 말라 죽고 있는 상태입니다. 치파랠리 17리터에 로얀트 1병을 넣고 뿌렸는데 집중살포 구역은 약해가 있습니다 . 수동식 분무기로 정량살포한 곳은 약해 없이효과 괜찮습니다.벤타존 홉합살포 하면 모든 논 잡초를 잡을 수 있습니다.

6월 1일 심은 소다미 입니다.

샤인머스켓 알솎기와 살균제 방제 하고 봉지 씌우기 했습니다.990개 씌웠는데 올해는 다른 해 보다 송이가 크고 고른 편 입니다.봉지 다 씌우고 황산고토와 해조추출물,아미노산,펄빅산을 물에 타서 엽면시비 했습니다.

약 한 달이 되어가는 논 풍경입니다.물 관리가 잘 안 된 논은 피와 잡초가 많이 올라 왔습니다. 더 늦기 전에 후기제초제 로얀트 뿌렸습니다.

2차처리 후 포도알이 제법 커졌는데 비가 오질 않아 수분공급이 제대로 안 되어 걱정입니다. 열흘전쯤 살충제와 황산아연을 치파랠리로 고농도로 뿌렸는데 약이 한 곳에 많이 묻은 쪽은 새까맣게 타버려 상품가치가 없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화수를 3센치 정도로 정리한 송이가 많아 그런데로 알솎기는 쉽게 했습니다.

모 심은지 열흘에서 보름정도 된 상태입니다.완효성비료를 뿌려서인지 초기활착은 더딘것 같습니다.50주로 심은 상태라 다른 논들 보다 덜 푸릅니다.2주정도 된 논은 이제 녹색으로 변해 갑니다.

3년생 한그루를 뽑아서 나무뿌리를 보니 잔뿌리가 많습니다.

샤인머스켓 알솎기를 먼저하고 2차 지베렐린처리 하였습니다.1차처리 후 남은 용액에 물 2리터를 타서 침지처리 하였습니다.요즘 한창 비대 해 지는 시기라 빨리 알솎기와 봉지 씌우기를 해야 합니다.1차 처리 후 열흘에서 15일 정도 되었습니다.작년보다 나무 수세도 안정되고 병충해도 없어 다행입니다.다른 해 보다 비료를 적게 줘서 송이도 대체로 모양이 좋습니다.

친구논에 모심기에 씨나락,모판을 대 주는 조건에 친구는 모판 나르기와 볍씨파종때와 못자리에 모판설치 를 도와주었습니다.서로 아쉬운 부분을 해결해 주니 일도 한결 쉽습니다.

극심한 가뭄으로 물이 귀해서 냇가의 봇물을 양수기로 몽땅 퍼서 겨우 물잡아 모내기 했습니다.고생스럽게 겨우 모심기 하고 나니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600여평 백옥찰벼 50주에 모떼는량 최대치에 모판은 30장들었습니다.드물게 심으니 논이 좀 허전한데 수량은 오히려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