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백옥찰벼는 마지기당 12개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도정해 보니 800킬로 도정에 20킬로 쌀 29개 나왔습니다.

올해는 14~15포대는 기본으로 나왔습니다. 여태껏 쌀농사 중 두 번째로 많이 나온 해입니다. 박근혜 때 올해같이 비슷한 수량이 나왔었는데 그때는 쌀값이 너무 폭락해서 수익이 오히려 평년보다 못했는데 올해는 쌀값이 작년보다 조금 내려도 수익성은 훨씬 좋습니다.

저번 주에 쓰러진 새일품벼부터 시작합니다. 수량은 평년보다 조금 더 나오는데 건조 수량이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품종보다 잘 쓰러집니다. 수량은 그나마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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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미가 이삭도 대체로 깨끗하고 도복과 병충해에도 강한품종 같습니다.올해 다른품종과 비교 후 내년에는 소다미로 주력품종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아침에 비가 내린 관계로 새일품벼 일부가 살짝 넘어가려 합니다. 새일품벼는 낟알이 가늘고 이삭은 좀 긴 편입니다.도복에도 약한 편 같고 나락이삭이 그리 깨끗하게 익질 않습니다.같은 시기에 심은 소다미나 백옥찰벼에 비해서 이삭이 좀 병든것 같이 깨끗하질 않습니다.

새일품벼와 백옥찰벼 입니다.새일품벼는 낟알이 가늘고 이삭이 약간 긴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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