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배꽃과 복숭아꽃이 활짝 피고 자두꽃은 이제 거의 졌습니다.사과나무도 다음주에 꽃이 필거 같습니다.꽃이 조금 핀 상태서 배나무와복숭아나무, 사과등 모든 나무에 붕산칼슘액을 한번더 살포했습니다.

친구들과 1박2일 남해와 하동여행 간 사진입니다.짚라인도 타고 재밌게 놀다 왔습니다.

차고지에 심은 복숭아나무가 꽃을 활짝 피웠습니다. 붕산칼슘액을 두번 목면시비했는데 꽃이 풍성합니다.

자두꽃을 시작으로 배나무도 곧 꽃망울을 피우려고 준비중입니다.올해는 다른해와 달리 겨울이 길어 개화시기도 열흘정도 늦습니다.두번에 걸쳐 목면시비를 해서인지 자두꽃이 나무가득 피면서 진한향기를 피웁니다.전에는 몰랐는데 올해 처음으로 자두꽃향기를 맡아봅니다.

봄비가 두어번 내린 뒤라 논이 촉촉한게 수분이 적당합니다. 10여년째 볏짚을 썰어 넣고 작년과 올해는 논 주변 잡목을 베어 톱밥으로 파쇄해서 뿌려주었더니 논 토양이 정말 부드럽습니다. 쟁기는 농기계은행에서 빌려 작업했는데 신형쟁기라 볏짚도 잘 안 걸리고 논도 잘 갈립니다.

꽃 피기 직전이라 직접 만든 붕산칼슘액을 목면시비 하고 유황입제와 부산물퇴비를 뿌리고 뒤집어 줬습니다.

꽃 피기 직전이라 직접 만든 붕산칼슘액을 목면시비 하고 유황입제와 부산물퇴비를 뿌리고 뒤집어 줬습니다.

컨테이너에 녹이 슬기 시작하고 색상도 마음에 안들어 여러가지 색을 고민하다가 파란색으로 칠 했습니다.진청색은 파란색으로 알고 사왔는데 너무 검푸른색이어서 다시 바다색으로 사왔는데 제대로된 파란색입니다.진청색은 처리 할 방법이 없어 지붕에 칠 하고 나머지는 돋보이게 네 면에다 세로로 조금씩 칠 하니 나름 보기에도 괜찮습니다.

재미로 꺽꽂이 해 봤는데 싹이 터기 시작합니다.

석달째 비가 제대로 안 와서 물대기 합니다.이 시기에 냉해피해를 가장 많이 받기에 물을 흠뻑 대 줍니다.땅속에 수분이 충분하면 나무가 얼어죽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붕산칼슘액도 직접 제조해서 모든 과일나무에 살포해 줬습니다. 올해는 날씨가 늦게까지 안 풀리고 가물어 꽃눈이 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