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ㆍ

철근배근,하수배관,화장실 턱,거푸집 터짐방지 보강작업,앙카설치,레미콘 수평작업까지 마치고 레미콘타설 작업 만 하면 기초공사 마무리 입니다.둘이서 이틀반 작업 했습니다.철근은 바닥에서 약 19센치 정도 띄우고 벽돌로 받치고 철근결속은 100퍼센트 묶었습니다.철근 간격은 약 20센치 간격으로 배근하고 30센치 간격도 몇군데 있습니다.철근은 13미리 1톤 들어갔습니다.거푸집 터짐과 밀림현상 방지를 위해 유로폼 사이마다 타이를 끼워 철근과 용접하였습니다.바깥에는 바닥면에 철근과 타이를 유로폼에 맞춰 박았습니다.레미콘 기초 타설 높이는 약 42센치 정도 맞췄습니다.

식구 네명이서 네가지 품종 약 450판 파종 하였습니다.올해는 상토공급기를 연결하니 네명이서 두시간 정도에 작업을 끝냈습니다.네명 모두 정신없이 바쁠정도로 속도가 빠릅니다.한가지 품종만 한다면 한시간이면 500장 충분합니다.중고 20만원 정도 들여서 일손이 엄청나게 줄었습니다 모판에 상토 담는일이 가장 힘든데 이제는 그런걱정이 없어 모판 파종작업도 신경이 덜 쓰입니다.

상토공급기를 18만원 주고 구입해서 기름칠 하고 바닥 옆면 보조 고무판과 흙높이 조절 하는 ㅡ자형 솔을 교환했습니다.보조 고무판은 비닐형태로 나오는데 상토통 옆면 고정너트 3개만 풀고 간단히 교환되는데 ㅡ자형 솔은 상토통을 분해하고 조절기도 분해 후 망치로 조심스럽게 쳐서 빼낸 후 솔을 홈에 끼운 후 역순으로 조립합니다.솔을 끼울때는 살짝 굽혀서 넣으면 됩니다.상토공급기만 중고로 파는 경우가 거의 없어 낡은 편이고 가격도 약간 비싼 느낌이 들지만 그래도 고장률이 거의 없고 간단한 부품만 교환하면 사용하는데 별 지장이 없어 칠곡까지 가서 바로 사 왔습니다.

철근배근 작업했습니다.둘이서 하루 정도 걸려서 결속까지 마무리하고 앙카를 철근에 고정하는 작업이 반나절정도 걸렸습니다.두명이서 25.5평 기초 하수배관 마무리와 철근결속,앙카고정작업 까지 하루반 조금 더 거려 작업했습니다.

하수파이프 설치 시 실을 도면대로 정확하게 띄워놓고 스케일자로 도면을 보고 잰 후 그대로 줄자로 위치 잡고 스프레이로 표시 후 수평계로 파이프 경사도를 맞춘 후 파이프를 연결하면 됩니다.중요한건 실을 정확히 띄워야만 합니다.파이프가 직선이 안 나와서 연결소켓에 제대로 연결이 안되면 파이프를 잘라서 짧게 두세번 연결하면 약간씩 곡선을 이루며 소켓에도 제대로 끼워 넣을수 있습니다.긴 파이프를 그대로 끼우면 연결소켓에 제대로 안 끼워져 틈이 생겨 오수가 누수됩니다. 파이프 설치작업이 쉬워 보였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고 신경쓰야할 부분이 많습니다.하수파이프 배치는 최소한으로 짧게 해야 좋습니다.

하수관 구배 맞추기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너무 경사가 져도 오물이 남아 하수도가 막힌다고 합니다.변기 오수는 수평보다 약간만의 기울기가 되어야 변이 물에 떠서 내려가 하수도가 안 막힌다고 합니다.1미터당 1센티의 기울기로 설치 한다는데 보기에 그냥 수평같아서 기울기를 약간만 더 줬습니다,파이프 자체의 약간씩 처짐을 감안해서 설치 하였습니다.1미터당 약2센치의 기울기정도 될 듯 합니다.

며칠사이에 순이 많이 자랐습니다.

블루프로그램 마지막 4회차 서비스 가서 밸브간극 조정하는 장면입니다.

요소수 관련하여 또 에러가 떠서 정비공장 안 가고 직접뜯어 보았습니다.새차 출고 후 13000키로에 같은 현상으로 요소수덩어리 제거했는데 12만키로 주행 후 오늘 또다시 요소수관련 에러가 뜹니다.앞서 수리시에 노즐부위는 구석이라 잘 안보이고 손도 잘 안들어가서 그 부위는 제대로 덩어리를 제거 하질 않아 다시 같은 현상이 나타난 거 같습니다.수리시에는 차량 열이 완전히 식도록 한시간 정도 지난 뒤 손을 넣어 조그만 끌 종류의 도구로 요소수 덩어리를 제거하면 쉽습니다.오늘은 갑자기 수리하느라 일자드라이버로 했는데 힘이 듭니다.뜯은 김에 에어크리너모양의 필터도 에어로 깨끗이 불어냈습니다.매연 분진이 엄청나게 나옵니다.에어크리너 청소할때 만큼 분진이 날립니다.수리는 별로 어렵지 않는데 볼보 사업소 가면 수리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