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열흘만에 부직포를 벗기고 한골은 아직도 덮어 뒀습니다. 올해는 새누리벼 기준, 씨나락 한포당 130여 상자가 나오도록 파종했는데 모가 튼튼하게 잘 자랐습니다. 스포탁과,디펜드로 혼용하여 찬물에서 4일간 그대로 담가두고 하루 한번정도 저어줍니다.4일후 물을 갈아주고 이틀 후 촉이..

새누리 310판,삼광벼102판 설치. 혼자서 설치하는데 4시간정도 걸렸습니다. 트랙터 바가지에 50개씩 옮겨가며 모판 설치후 부직포를 두루마리로 말아서 조금씩 작대기로 펴 덮어가면 바람이 세게 불어도 혼자서도 쉽게 덮을 수 있습니다.

못자리 사진입니다

일단 로타리칩니다. 이번에는 논이 말라서 경운기를 못자리 바로옆까지 들어가서 쉽게 모판 설치하였습니다. 혼자해도 약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1모작 못자리 모습입니다. 모가 잘 올라왔는데 며칠 전 더운 날씨에 물관리 소홀로 20여판이 부분적으로 타 죽었습니다. 새파랗게 올라 온 ..

못자리 할 논입니다. 윗집 논에서 물이 넘어와서 작년보다는 일이 조금 어렵게 됐는데 그래도 혼자서 쉽게 합니다. 농업도 어쨌던 꾀를 내어서 편하게 해야 경쟁력도 생기고 무엇보다 몸이 편합니다. 로타리를 칩니다.이때 로타리 수평을 잘 맞춰서 로타리질을 해야만 모판놓기도 좋고 ..

상토에 물을 부어 수분이 충분하게 섞어줍니다. 포장상태의 상토 그대로 사용하면 수분부족으로 발아가 제대로 안됩니다. 고르게 잘 섞어서 덩어리를 없애야 상토작업이 쉽습니다. 모판에 상토를 담습니다.십여년 전에는 황토흙을 구해와서 곱게쳐서 사용하느라 힘도들고 일이 많았었..

일단 트랙터로타리 2번 칩니다 흙은 대충 고릅니다.높낮이는 약 10센티 이내면 큰 상관없습니다. 경운기에 실린 모판을 설치합니다. 큰 흙덩이도 그냥 모판으로 눌러 버리면 상관없어요.... 처음엔 물을 흠뻑 대 줍니다. 그리고 물이 잦아 들도록 물을 뗀 후 놀 골에만 물이 안 떨어지면 수..

물관리만 잘 하면 모는 쑥쑥 잘 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