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그저께 아침에 잠깐 소나기가 내린 후 무지개가 나타나 신호받다가 찍은 무지개 사진 입니다.

해담벼는 이삭이 80퍼센트 팼습니다.6월 24일 심은 삼광1호벼도 도열병이 와서 방제하였습니다.해담벼는 며칠전에 2차방제 하였습니다.

6-3일 심은 새칠보벼입니다.이삭패기 직전입니다.논 가운데는 도열병이 있어 두번째 방제하였습니다.새칠보벼는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라 방제는 필수입니다.올해는 장마가 너무 길어 왠만한 논에는 도열병이 다 걸린것 같습니다.

6-3일 심은 새칠보벼입니다.이삭패기 직전입니다.논 가운데는 도열병이 있어 두번째 방제하였습니다.새칠보벼는 도열병에 약한 품종이라 방제는 필수입니다.올해는 장마가 너무 길어 왠만한 논에는 도열병이 다 걸린것 같습니다.

오랜 장마로 인해 포도밭 물빠짐이 나빠 묘목생장이 불량합니다.이제 비가 그만 왔으면 좋겠습니다.지금 부터라도 날씨가 좋아진다면 뿌리가 정상적으로 뻗어 갈것 같습니다.요즘 갈색매미충이 기승을 부려 방제하였습니다.

비가 많이 내려 수로의 물이 차여 논이 많이 잠겼습니다. 제일 낮은 논은 침수가 됩니다.백옥찰벼가 키가 커서 그나마 다행입니다.작년에는 새칠보벼가 다 잠겨서 애를 먹었습니다. 십여년 전 만 해도 이정도 비가오면 둑이 터지거나 넘을까봐 불안 했는데 하천폭을 많이 넓혀 요즘은 안심입니다.그래도 하루 강수량이 250미리 정도 내리면 논도 많이 침수가 되고 하천이 범람할 정도가 됩니다. 수로의 물이 하천의 물 보다 낮아서 배수가 잘 안 되어 아래쪽 논은 집중호우시 에는 항상 물에 잠깁니다. 하천 정비를 해서 같은 양의 비가 내려도 과거에 비해서 수해가 훨씬 덜 합니다. 일주일째 비가 오더니 오늘은 아침부터 150미리정도 내렸습니다.그래도 백옥찰벼가 키가 커서 윗 부분은 잠기지 안았습니다.

엔진출력이 불안정 하여 연료필터 청소와 캬브레다 다이아프램 교환하였습니다.수리하고 나니 괜찮아졌는데 그래도 미세한 불안정성이 느껴집니다.두번 사용한 기계를 사와서 7년여 사용했는데 처음부터 출력 불안정이 조금은 있었는데 엔진결함인지 다른 원인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같은 시기에 산 마루야마살포기는 아직 한번도 분해한 적이 없어도 엔진상태는 최상입니다.캬브레다가 문제라면 다이아프램 부품만 사와서 청소 후 교환하면 됩니다 가격은 15000원 줬습니다.출력 불안정의 원인은 연료속 수분혼입,필터막힘,캬브레다 다이아프램 고무의 경화,플러그불량 등 이 주원인인것 같습니다.

운광벼 양파후작 논은 도열병이 와서 비가 멈춘 저녁에 방제작업 하였습니다.올해는 맑은 날이 몇일 안 되어 이삭패는 날짜도 닷새정도 더 늦어지는것 같습니다.이삭비료를 최대한 앞당겨 25일 전에 뿌렸는데 일조량과 기온이 충족 안 되어 키만 웃자라는것 같아 가을에 도복이 걱정입니다. 동업자인 하늘이 안 도와주니 애만 탑니다.빨리 지겨운 장마가 끝나길 바랍니다.

해담벼 이삭이 한창 패 올라오고 있습니다.한두개씩 이삭이 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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