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백옥찰벼 수확합니다.새칠보벼,다솜쌀 심었던 들입니다.올해는 긴 장마로 인 하여 이삭은 길어도 낟알이 제대로 안 여물어 수량이 20퍼센트 적습니다.

6월 4일 심은 다솜쌀입니다. 완전히 바닥에 붙은 도복이 아니라서 콤바인작업은 그런대로 수월하게 했는데 수량은 25퍼센트 정도 줄었습니다.새칠보벼와 거의 비슷하게 이삭이 팼는데 이때가 가장 날씨가 안 좋아서 알이 제대로 차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늘 모두 수확하고 공판장으로 출하합니다.전체 수확량중 절반은 직접판매 나머지는 농산물시장 출하했습니다.

샤인머스켓 참고 사진입니다. 여름에 동녹이 있어 손톱으로 긁어 내어도 그대로입니다. 알솎기 후 봉지씌우기 직전에 노균병등 방제작업시 유제를 사용했더니 약흔이 방울져 있었습니다.이후 물로 페인트붓을 이용해서 씻어 내어도 약흔이 남아 걱정했었는데 알이 커지면서 대부분 분해되어 없어졌습니다.농약 잔류검사에서도 기준치의 백분의일 미만으로 검출 되었습니다.봉지씌우기 전에는 약흔이 없는 수화제를 뿌려야 합니다.

나락 베기전 사진입니다.

콤바인오거 유압호스 교환 후 해담벼 수확 사진입니다.재작년 해담벼 심었을때랑 수량이 건조벼 40키로 80포대로 같습니다.재작년은 폭염 때문에 망쳤고 올해는 장마 때문에 망쳤습니다.새누리벼 최고 수량이 113포대였는데 차이가 많이 납니다.1400평에 80개면 한 마지기당 약11.5개 정도됩니다. 내년엔 삼광1호벼로 바꿔야 겠습니다.

다른 해에 비교하면 10퍼센트 이상 수량이 감소했습니다

첫 탱크를 가득채우고 오거를 들어올리는데 뒤쪽에 호스가 터져 작업중단 하고 콤바인 수리 후 다시 작성합니다.

오거 유압호스 교환 후 오거 작동이 먹통이되어 한시간을 헤메다 우연히 리미트스위치를 찾은 후 오거축을 콤바인 뒤로 밀어서 작동해 보니 정상작동됩니다.원인은 오거축이 리미트스위치를 벗어나 정상 회전각을 벗어나 리미트스위치가 감지가 되질않아서 오거 작동레버와 리셋버턴 복귀버턴도 먹통이 된 것입니다.농번기라 대리점기사도 전화가 안되고 막막했는데 다행히 원인을 찾아 해결하였습니다.

샤인머스켓 잔류농약 안전성분석 결과 통보서입니다.허용 기준치의 백분의 일 이하로 극소량이 검출되어 안전성을 인정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