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삼덕벼가 운광벼에 비해 약14%정도 무게가 더 나갑니다. 세가지 품종의 무게 비교사진입니다. 한 되 짜리 됫박에 담아서 무게비교 해 봤습니다. 삼덕벼가 제일 무겁습니다.

쓰러진벼는 이런 방향으로 작업하는게 가장 깨끗하게 베는 방법입니다. 전진 후진 반복하며 작업하였습니다. 덕분에 깨끗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여기 400평 논에서 건조 후 40킬로 기준 25포대 나왔습니다. 쌀로 환산하면 약520킬로 이상 됩니다. 그런대로 수량이 많이 나왔습니다. 전국 평균이 약 490킬로 안팍인 걸로 보면 괜찮은 수량입니다. 짚은 썰어 냈습니다. 말리는 나락은 동진1호입니다. 운광벼는 다른 곳에서 말립니다. 400평논..

배추는 무름병의 후유증이 남아 있습니다. 대체로 잘 크고 있습니다.

6월23일 심은 운광벼입니다.

677평에서 콤바인 포대로 76포대 나왔습니다. 동진1호와 운광벼 반반 정도 심었는데 78포대 나왔습니다.평수는 675평입니다. 동진벼가 약간 더 다수확입니다. 여기논은 1447평인데 동진1호벼 콤바인포대로 156포대 수확했습니다.40킬로 건조벼 기준으로 100포대,쌀수량은 300평당 600킬로그램 정..

이번 비에 나락이 대부분 쓰러졌습니다. 비가 오기 전 최대한 콤바인 누볐는데 남은 나락이 대부분 쓰러졌습니다. 그나마 약70% 정도는 수확 한 터라 다행입니다. 1400여평 논 전체가 저랬다면 상상만으로도 아찔합니다.. 욕심 때문에 이삭거름 냈다가 더 큰 낭패볼 뻔 했습니다.다행스럽게 이삭이 땅에 닿지 않아 나락 품질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오랜만에 둘러 본 양파모종인데 잘 크고 있습니다.

두 부분이 결합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이들러축이 부러져 분리가 되어 괘도가 헛 돕니다. 고장 이상 징후는 회전시 "탕""탕" 거리는 소리가 납니다. 보통은 아이들러 앞쪽에있는 롤러나 이퀄라이져 베어링이 나가면 괘도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서 소리가 나는 것 같습니다.또는 앞 부분..

약 500평 논에서 콤바인 포대로 50포대 나왔습니다. 삼덕벼입니다.벼알이 충실해서 건조해도 수량이 만족할 듯 합니다. 수확 후 모습입니다. 다른 논은 모두 볏짚을 썰어 냈는데 한군데는 근처 동네 어르신이 짚을 팔아라고 부탁해서 팔기로 했습니다. 짚은 파는 것 보다 썰어 내는 것이 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