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바지선과 예인선. 조그만 놈이 큰놈을 끌고 울릉도까지 갑니다. 오늘은 두대가 갑니다.경유 한차 휘발유 한차. 울릉도가는 여행객들입니다. 썬플라워호.우등석 요금은 71000원입니다. 우등석입니다. 자리가 넓습니다.좌석도 젖혀 집니다. 파고가 낮아 멀미하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몇년..

바닷물이 참 맑습니다. 울릉도의 포근한 겨울 풍경입니다. 조용한 어촌마을이 평화로왔습니다. 관음도 가는 길에 버스시간이 한참 남아 바닷가 경치 구경하며 가고있는데 지나가는 승용차가 태워줘서 승용차 타고가며 찍은 사진입니다. 울릉도분들의 인심이 좋았습니다. 관광가이드처..

고개를 넘어서는데 경치가 정말 좋아서 올라오는 차도 없고 뒷차도 한참 뒤에 오길래 사진한컷 찍었습니다. 현포항에서 기암을 보며 한컷. 같이 간 동료에게 부탁해서 한컷 찍습니다. 다른분들은 몇번 왔기에 사진찍는거 시큰둥합니다. 떠나는 바지선은 여기서 출발합니다. 다시 차만 두..

이제 기름싣고 주유소로 출발합니다. 울릉도 구경에 마음부터 설램니다. 터널입니다. 울릉도에 가면 이런 터널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신호등이 노란불이나 빨간불일때는 절대로 터널에 진입하면 안됩니다. 보시다시피 터널안은 차 한대만 겨우 지나갈 만큼 좁습니다.만약 신호 무시하고..

다음날 새벽에 사동항에 도착한 바지선입니다. 빨간화살표 조그만 녀석이 자기 덩치보다 몇배 큰 바지선을 동해바다 높은 파도를 헤치고 열댓시간에 걸쳐 울릉도까지 끌고 왔습니다. 아무튼 신기할 따름입니다. 수백톤을 높은 파도에도 아랑곳 하질 않고 끌고 오다니......... 연두색화살..

태어나서 이렇게 큰배를 몇 시간씩 길게 타본 적도 처음 입니다. 5시간 반 만에 도착 한 울릉도의 첫 모습입니다. 기분이 묘하였습니다.신비의 섬에 와서 그런걸까요? 배에서 내리는 시간만 30여분이 걸렸습니다. 1000명 정도가 내리려니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울릉도의 첫 인상은 화산 ..

2012년 겨울 울릉도에 휘발유 싣고 가기전 포항 여객선 터미널옆 바지선 선착장에서 바지선에 오르기 전에 줄 서있는 모습입니다. 모두 4대가 같이 갔습니다. 지에스는 울릉도까지도 직접 기름을 싣고 갑니다. 두번째 차가 휘발유를 실은 제차이고 나머지 3대는 경유,석유를 싣고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