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한의 쌀농사...

가족, 친지,옛친구 고향에서 즐거운 한가위 보내시길~

양파 모종 할 밭입니다. 산도가 정상입니다. 배추심고 나서 산도측정 했습니다.

미곡처리장에 작년산 나락 15포대 팔았습니다. 정산하니 14.25포대, 40킬로그램 한포대에 49000원 입니다. 올해 나락값도 전망이 어둡습니다.

효진이의 웃기는 모습

우리논 옆에 있는 냇가에 요즈음 금캐러 오는 사람들이 자주 보입니다. 그런데 소득은 노력만큼 안 나옵니다.

비가 많이 온 후라 물이 맑고 깨끗합니다. 저 멀리 88고속도로 공사현장이 보입니다. 산과 산 사이를 다리를 놓아 길을 내는데 교각 높이가 100미터 이상은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높은 교각이라고 합니다. 약치고서 냇가와 88고속도로 다리 교각시공사진 올려봅니다.

논으로 내려가기가 너무 경사져서 삽으로 계단을 만들었습니다. 논에서 바라본 야로느티나무입니다.우리나라에서 제일 멋진 느티나무입니다.인공적으로 다듬지 않았는데도 수형이 아주 좋습니다. ~

빨간 우체통이 돌탑과 어우르져 예쁩니다. 돌탑도 참 신기합니다.접착제로 바르지도 않았는데 무너지질 않습니다. 자연석 돌다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운치가 있습니다. 논옆에 있는 돌탑과 법륜사 들어가는 돌다리.

냇가가 드넓습니다. 물도 깨끗합니다. 아카시아 그늘이 무더운 여름날씨 피하기엔 딱입니다. 물이 얕아 아이들 물놀이에는 그만입니다. 몇 해전 어린이 물놀이 사고 후 물길을 얕고 넓게 정비를 하였습니다.안전사고 걱정은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비가 오고 난 후 라면 물이 훨씬 깨끗..

논옆 돌탑에서 찍었습니다. 건너편에 법륜사 절이 있습니다. 경치가 제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