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2022 벼농사 28

6-1일 모심기,로타케이스 교환

모심는 막판에 식부침이 땅속의 큰 돌을 세번 연거푸 찍는 바람에 로타케이스가 고장나서 부품을 사 와서 수리하고 다시 심으니 해질무렵 까지 심었습니다.로타케이스가 고장나면 식부침이 안 움직이고 로타케이스가 회전이 안됩니다.부품가격은 16만원입니다.식부침이 휘어질 정도로 찍고 타다닥소리가 나며 움직이질 않으면 로타케이스가 망가진 것입니다.식부암 바늘 아래 모를 심어주는 피스톤이 움직이면 식부암은 정상입니다.부품교환 후 옆 식부암과 같은 위치로 모떼는량 조절을 해 줘야합니다.

5월 29일 모심기 준비

올해 너무 가물어 물걱정이 많았는데 그래도 물을 잡을 수 있을 정도의물이 흘러 3500여평에 모심기 준비는 했습니다.월말 기름수송 끝나면 하루 휴가내어 모심기 합니다.올해는 완효성비료를 사용하는데 그만큼 뿌리는 양이 많아 경제적으로는 큰 이익은 없는거 같습니다.그래도 한번 뿌리고 나면 별로 신경 쓸 일은 없어 편합니다.십여년 전 사용했을때 수량은 괜찮았습니다.

22년 못자리 사진

올해는 시간이 없어 싹을 내지않고 파종 후 바로 못자리설치를 하였는데 조금 높은자리의 모판에 물이 제대로 스며 들지를 않아 10여개의 모판이 말라 죽고 나머지는 잘 자랐습니다.못자리는 어떻게 설치하든 모판 바닥에만 수분이 충분하면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가뭄때문에 논에 물을 제대로 못 대어 모를 어떻게 키워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