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이삭마름병(穗枯性病害) 발병요인 및 방제요령
농촌진흥청 벼육종재배과 김기영
Email : kkyoung@rda.go.kr
(가) 발병요인
증상은 이삭목의 오염, 벼알의 변색, 이삭목의 고사 등의 이삭마름현상을 총칭하여 벼이삭마름병해라고 한다. 병 발생에 관여하는 병원균으로는 도열병균, 깨씨무늬병균, 갈색무늬병균 등 많은 병원균이 관여하고 있다. 병 발생은 일반적으로 출수 후 2주간 사이에 시작되어 성숙기까지 발생한다. 툭히 10월 상·중순에 최성기에 달한다. 병원균 감염은 개화기 전후에 많으나 실제 병징은 등숙기에 관찰된다. 이삭마름증상은 이삭팬 후 일기 불순 시 많이 발생되며 심하면 5∼8% 감수 초래한다.
(나) 방제요령
조생종은 적기에 수확한다. 작물이 건전하게 자라 식물체가 병에 저항성을 가지게 한 후 약제 방제가 바람직하며 이삭팬 후 일기불순 시 살균제를 1회 추가 뿌린다. 적용약제는 에디펜유제(히노산), 라브사이드분제, 지오판액상수화제(바로너, 코빈), 지오판수화제(톱신엠, 톱네이트엠, 바로너, 삼공지오판), 포리옥신디수화제(영일바이오), 훼림존·라브사이드수화제(사보라, 가마니), 훼림존·트리졸수화제(논브라), 이소란유제(후치왕) 등이 있다.
출처 : 벼육종재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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