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무리 벼베기

약 300여평 논입니다.여기서 콤바인 포대로 36포대 나왔습니다.

운광벼입니다.

나락 베기 전에 찍었습니다. 논두렁 따라 이삭이 탐스럽습니다.

 

보기만 해도 부자가 된 느낌이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농업이 언제쯤이나 선진국처럼 보호 받을 수 있을까요?

선진국일수록 1차산업을 가장 중요시합니다.1차산업이 무너지면 나라가 모래성위에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6월23일에 심었는데도 잘 된 나락입니다.

 

콤바인 작업중 커브 구간입니다. 약간만 이렇게 공간을 확보 해 주면 깨끗하게 작업이 됩니다.

 

여기 논은 약 350평 정도 되고 위에 논과 같은 날 심은 운광벼인데 31포대 나왔습니다.

같은 양파 후작으로 심었는데 위에 논은 양파가 잘 되어 비료성분이 거의 없는 상태였고 이 논은 양파농사가 실패되어

비료성분이 많은 상태에서 새끼거름과 이삭거름을 줘서 비료성분이 너무 많아 오히려 수확량이 많이 줄었습니다.

비료를 전혀 안 주거나 한번 줄였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양파논은 양파수량이 적게 나왔다면 비료를 안 쳐도 됩니다.

 

비가 온 후라  논이 질어 애를 먹었습니다.뒷쪽은 양파논 임차한 사람이 포크레인으로 깊게 도구를 치는 바람에 안 빠진게 다행입니다.

모심을 때도 이앙기 빠질까봐 조마조마 했었는데 콤바인 작업하면서도 빠질까봐 식겁 했었습니다.

하루 휴가내서 마무리 수확작업 했는데 속이 다 시원합니다.

 

올해 마지막 콤바인 작업입니다.수확량은 작년과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