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양파 파종

비슬황과 아루스 두 품종을 샀습니다. 국산 종자인데 일본산 보다 우수한 품종같습니다.

두 품종을 비교 해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두둑을 만든 후 나무로 만든 흙손으로 꾹꾹 눌러 줍니다. 씨앗 뿌리기에도 편하고 발아도 고르게 되는 등 장점이 많습니다.

 

잘록병 (입고병,한자로 쓰면 선 상태로 말라죽는 다는 뜻 같습니다.)방제를 위한 약입니다. 나락 문고병에도 치는 농약입니다.

 

일단 씨 뿌리기전 커피 스푼으로 1스푼 정도의 양으로 씨앗에 약을 묻혀 줍니다.일명 분의 처리작업입니다.양파 씨앗에 약 가루 옷입히기입니다. 분의 처리하면 아무래도 씨앗과 바로주변에 살균처리가 되어 잘록병 예방이 더 잘 되리라 봅니다.

 

씨앗을 덮어 줄 상토입니다. 한포에 6000원인데 비싼 편입니다.

 

씨앗을 뿌린 상태입니다. 이 상태에서 흙손으로 한번 더 눌러줍니다.

 

몬세렌을 물 300리터에 탑니다.

 

물주기겸 잘록병 방제작업입니다.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파종 후 최대한 빠른시간에 물을 흠뻑 줘야 합니다.

 

위에 상토를 덮은 사진과 마지막으로 차광막으로 덮은 사진입니다. 양파는 싹을 틔울 때 어두운 곳을 좋아하기 때문에 차광막을 덮어 주는 이유입니다. 차광막도 여러 종류인데 차광율이 높은 제품으로 하는게 오래 쓰고 발아도 잘 됩니다.

비슬황 1.4홉 ,아루스 1홉 파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