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남해 다랭이마을

포크레인1 2018. 9. 27. 09:37

 

 

 

 

 

 동네 뒤쪽에는 대부분의 논이 묵혀져 있습니다.


 논두렁이 모두 수직으로 되어있고 높이도 3~4미터씩은 돼 보여 기계작업시나 논두렁으로 이동시 위험해 보이기도 합니다.


 

 경치는 참 아름답습니다.


 

 

 

 


 

 

옛날 우리집 골짝논 다랭이가 생각납니다. 계단식에 길쭉하고 일 능률도 떨어지고 가을이면 지게로 나락을 져 나르던 기억이 납니다.

그 시절로 다시가는 생각만해도  싫고 끔찍하던 시절입니다.

아무리 관광지라도 묵혀놓은 논을 보니 이해가 갑니다.자치단체서 보조금이라도 듬뿍준다면 몰라도 나도 저런논 농사는 안 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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